9일
오후 5시 천안 갤러리아센터시티 9층 아트홀G에서 열린 충남벤처인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윤평호 기자
[천안·아산]창조경제를 선도하는 벤처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의 성과를 결산하는
'2014 충남벤처인대회'가 성황리에 열렸다.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충남벤처인대회는 충남벤처협회와 충남테크노파크 주최로 9일 오후 5시
갤러리아센터시티 9층 아트홀G에서 열렸다.
정백운 충남벤처협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"
LCD,
반도체,
자동차 등 대기업 중심 규모의 양적
제조업이 그
동안 충남을 대표했던 산업"이라며
"앞으로의 전략산업은 많은 스타트업
벤처기업을
창업시켜 중소중견기업으로
성장발전 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정책의
전환이 필요하다"고 강조했다. 특히 산학연관이 유기적인 협력으로 다가오는 변화와 새로운 산업사회에 민첩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.
한해동안 비약적인 성장으로 지역경제를 일구는데 앞장 선 벤처기업에게 주는 충남벤처기업대상은
기능성
화장품,
유기농화장품 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인
(주)콧데(대표 장동일)가 수상했다.
최우수벤처기업상은 이림전자(대표 정재덕), 성우테크(대표 하상종), 젠바디(대표 정점규) 등
3개 기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.
바이오시엠(대표 조규태), 에스에이치랩(대표 이해군), 황토미죽염(대표 김서영) 등 8개 기업은
우수벤처기업상을 수상했다.
충남테크노파크 김순권 기업지원단 단장, 한규일 호서대 산학협력단 팀장, 정만섭 충남테크노파크
지역산업지원센터 팀장 등 4명에게는
감사패와
공로상이 수여됐다.
애니메이션 '외계돼지 피피'의 제작사로
유명한 에이알모드
커뮤니케이션(대표 강인철)는 대전일보
기업대상을 수상했다.
국보
화학(대표 김운곤), 금강
엔지니어링(대표
정선용), 프레스코(대표 김영근), 써밋디자인(대표 박건부) 등 8개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,
중소기업청장상, 충남경제진흥원장상,
우수사회적기업상 등을 수상했다.
시상식 뒤에는 남승일 충남벤처협회
상임부회장의 사회로 만찬과
문화공연진행으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.
윤평호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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